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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휴스턴 갈만한 곳 (휴스턴 자연사 박물관) 지금까지 가족과 함께 텍사스 휴스턴에서 여행할 만 곳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었습니다. 이번에는 '휴스턴 자연사 박물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식명칭은 'Houston museum of natural science' 로 직역하면, '휴스턴 자연과학 박물관'입니다. 하지만 보통 '자연사 박물관'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미국에 주요 도시에는 이렇듯 '자연사 박물관'이 항상 있어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는데, 아무래도 '자연', '과학'이라는 주제를 떠나 다양한 전시를 제공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휴스턴 자연사 박물관'에 한정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감안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차 1. 휴스턴 자연과학 박물관 2. 티켓, 주차 3. 전.. 2024. 3. 19.
아기와 함께 '휴스턴 동물원(Houston Zoo)' 여행 이번에는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가기 좋은 장소인 '휴스턴 동물원'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휴스턴 동물원을 갈 때마다 '좋은 날씨'와 조경이 아름다운 동물원의 모습에 매번 기분이 좋았습니다. 입장료가 저렴하지는 않아서 주머니는 가벼워지지만 다녀오고 나면 아기도 참 좋아하고, 저희 부부도 즐거운 마음으로 다음 한주를 시작했었습니다. 짧지만 도움이 되는 이야기 위주로 글을 작성했으니 참고하시가 바랍니다. 목차 1. 휴스턴 동물원 2. 입장권 정보 3. 주차정보, 동물원 지도 4. 글을 마치며 휴스턴 동물원 텍사스에 위치한 휴스턴은 2022년 기준 미국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입니다. 그런 휴스턴을 중심으로 '메트로폴리탄' 지역이 넓게 퍼져있습니다. '휴스턴 동물원'은 이런 휴스턴이라는 도시의 중심에 .. 2024. 2. 21.
텍사스 르네상스 페스티벌(Texas Renaissance Festival) 후기 오늘은 텍사스 휴스턴 근교여행으로 좋은 '텍사스 르네상스 페스티벌(Texas Renaissance Festival)'에 관한 글입니다. 이 축제는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축제인데, 휴스턴에서 1시간 이내로 갈 수 있는 거리이고, 당일 여행이나 1박 2일 여행을 하기도 좋은 축제입니다. 르네상스는 학창 시절에 한번씩 들어봤던 명칭일 겁니다. 유럽에서 14세기부터 16세기에서 일어났던 문예 부흥, 문화 혁신 운동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저에게는 '르네상스'라고 하면 '유럽', '이탈리아' 그리고 멋진 조각상과 미술작품이 떠오릅니다. 미국에는 '르네상스 페스티벌(Renaissance Festival)'이라는 이름으로 근세(Early modern period) '유럽'을 재현하고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는 축제들이.. 2024. 2. 14.
텍사스 '디즈니 온 아이스(Disney on Ice)' 공연 후기 이번 글에서는 아기와 함께 다녀왔던 2가지 공연에 대해서 이야기하려 합니다. 공연의 제목은 '디즈니 온 아이스(Disney On Ice)'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디즈니에서 만든 피겨 스케이팅 공연입니다. '디즈니 온 아이스'는 하나의 대제목이고 여러 공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Frozen & Encanto'와 'Find your Hero' 라는 공연을 각 각 보고 왔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경험했던 '디즈니 온 아이스' 공연의 특징과 비용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목차 1. 디즈니 온 아이스 (Disney On Ice) 2. Disney On Ice presents Frozen & Encanto 3. Disney On Ice presents Find your Hero 4. 티켓 비.. 2024. 2. 13.
아기와 함께 '몬스터 잼(Monster Jam)' 공연 후기 미국에는 수많은 픽업트럭이 있는데, 지금 이야기하는 모터스포츠인 '몬스터 잼(Monster Jam)'은 이 트럭들을 이용한 공연이자 스포츠입니다. 저는 1살이 갓 지난 아기와 함께 이 경기를 관람했었는데, '몬스터 잼(Monster Jam)' 공연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와 아기와 같이 볼 때 필요한 소소한 팁을 중심으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목차 1. 몬스터 잼(Monster Jam)이란 2. 준비물, 공연모습 3. 인기, 굿즈 4. 마무리 몬스터 잼(Monster Jam)이란 몬스터 잼(Monster Jam)은 거대한 개조 트럭을 이용한 모터스포츠이자 공연입니다. 1992년 처음 시작되었고, 주로 미국에서 공연이 이루어지지만 코스타리카,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에서도 공연을 합니다. 1년 공연표가 나오.. 2024. 2. 8.
아기와 함께 캠핑카로 '그랜드 서클' 여행하기 (Grand Canyon) (6/6) 6편에 걸쳐 작성한 '그랜드 서클' 캠핑카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방문한 장소는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이었습니다. 여기서 2박을 했었기 때문에 조금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에서 멋진 일출을 보고 짐을 챙겨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으로 향하는 길을 가뿐했습니다. 아무래도 캠핑카에서 식사를 하다 보면, 아기가 잘 안 먹는 경우도 있어서 저는 가는 길에 '맥도널드'를 항상 들렸습니다. 맥도널드에서 어른들이 마실 음료와 아기를 위한 해쉬브라운을 주문하곤 했는데, 긴 여정의 운전을 앞두고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듯 '모뉴먼트 밸리'에서 '그랜드 캐니언'까지 가는 길.. 2024. 2. 6.
아기와 함께 캠핑카로 '그랜드 서클' 여행하기 (Monument Valley) (5/6) 벌써 '그랜드 서클' 여행의 4일 차가 되었습니다. 처음에 여행을 시작할 때는 '캠핑카로 6박 7일이면 꽤 긴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주변 풍경이 계속 바뀌고 이 넓은 땅을 여행하는 데는 부족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날 방문했던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는 기존의 국립공원들과 전혀 느낌을 달리하는 장소였습니다. 이번 여정은 2시간, 122마일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나바호 자치구역안에 해당되다 보니 생각보다 길이 잘 되어 있지 않았고, 주변에도 마땅한 식당이나 가게들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160번 도로에서 163번 도로로 바뀌는 삼거리에 편의점, 맥도널드, 주유소가 있었고 그 뒤로는 찾기 어려웠습니다. 163번 도로부터는 멀리서 모뉴먼트 밸.. 2024. 1. 28.
아기와 함께 캠핑카로 '그랜드 서클' 여행하기 (Antelope Canyon) (4/6) 아기와 캠핑카로 함께하는 '그랜드 서클' 여행의 6박 7일의 여정 중 3일 차입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홀스슈 밴드(Horseshoe Bend)와 엔텔로프 캐니언(Antelope Canyon)입니다. 거리는 약 159 miles이고, 약 3시간 거리였습니다. 이번 여정에서는 자이언 캐니언(Zion Canyon)에서 브라이스 캐니언(Bryce Canyon) 왔을 때 지나왔던 도로를 한번 더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분명히 같은 길이었는데, 보는 방향이 달라져서인지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홀스슈 밴드'와 '엔텔로프 캐니언'이 있는 '페이지'에 가까워 질때도 지루할 틈은 없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시는 것처럼 '와입만(Wahweap Bay)'라는 곳을 보면서 '글렌 캐니언 댐'과 '다리'를 건너게 되기 때문입니.. 2024. 1. 18.
아기와 함께 캠핑카로 '그랜드 서클' 여행하기 (Bryce Canyon) (3/6) 지난번 글에 이어서 아기와 함께하는 캠핑카(RV) 여행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번 목적지는 브라이스 캐니언(Bryce Canyon)입니다. 아래의 지도에서 잘 보이듯이 자이언(Zion Canyon)과 거리가 가까워서 운전에 큰 부담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그랜드 서클' 여행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드라이브였습니다. 사실 거리 자체는 그렇게 멀지 않습니다. 약 85 마일로 다른 코스에 비하면 굉장히 짧습니다. 하지만 길 자체가 굴곡이 많고 험해서 빠르게 운전을 못 하다 보니 시간은 약 2시간 소요되었습니다. 물론, 15번 고속도로로 돌아가는 길이 있지만,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면서 드라이브를 하시려면 위의 길을 추천드립니다. 주의할 점은 '자이언 캐니언(Zion Canyon)'을 다시 지나가야 .. 2024.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