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추천 #5] 입학용병 / 잘생기고 싸움도 잘하는 수수께끼 주인공

입학용병

 

내 평점: ★★★★☆ (4/5)

- 네이버 웹툰 연재, 일요일 웹툰, 스토리 YC, 작화 락현, 액션, 학원물 웹툰이다.

- 학원물 웹툰에 먼치킨 주인공을 더했다. 성장형 주인공이 아닌, '완성형' 주인공이 나오는 웹툰이다. 주인공의 '능력'은 이미 완성형이고, 실전경험도 풍부한 배테랑이다. 결핍된 '감정'과 '가족애'를 배워가는 이야기 주를 이룬다.

- 기존의 학원물은 주인공이 강하거나 약해서 점점 성장해 나간다고 한다면, 이 웹툰의 주인공은 이미 '완성형'이다. 그렇기 때문에, 답답한 전개가 없고 '주인공'이 나타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 범상치 않은 주인공의 과거와 학원물을 결합하다 보니, 비현실적인 내용이 대부분이지만 진지하게 웹툰을 따지고 보지 않는다면 크게 문제 될 점은 없다.

- 주인공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한 '경호원' 이라는 직업은 극의 진행을 다소 매끄럽지 못하게 이끄는 점도 있다. '아니? 모든 이야기 전개에 경호원이 저렇게 비중을 차지한다고??'라는 의문을 느낄 수 있다.

- 그럼에도, 깔끔한 작화와 경쾌한 액션, 선남선녀 주인공과 친구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현실에서 접할 수 없는 '학창시절'을 간접 체험 및 대리만족할 수 있는 웹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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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의 개략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어린 시절 비행기 추락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 유이진. 살아남기 위해 용병으로 살아가던 유이진은 10년 후, 가족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왔다.

네이버 '입학용병' 작품소개

 

일반 학원물임에도 비현실적인 '설정'과 '완전 사기캐' 주인공이 나오는 웹툰이다. 주인공은 어린 시절 비행기 추락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용병으로 길러진다. 용병 세계에서도 전설적인 인물로 성장하게 되고, 그 과정 속에서 여러 사람들과 인연을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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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돌아와, 기억을 더듬으며 어린시절 헤어진 동생과 할아버지를 만난다. 보통의 학원물의 전개답게, '학원폭력'이 나오고, 주인공이 사기적인 '무력'으로 이를 해결한다. '일진'들이 반성하여 '주인공' 그리고 '학교폭력 피해자'와 친구가 된다. 이 설정이 비현실적일 뿐만 아니라, 이 웹툰을 볼 또 다른 '피해자'들에게 상처를 줄 것 같아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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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모든 사건의 중심은 '주인공'이고 정말 부잣집 자녀가 '주인공'이 다니는 '일반고등학교'로 오면서, 이야기는 보통의 학원물에서 좀 더 나아간다. 여기에 '경호원'이라는 직업이 추가되어 이야기를 전개하는 부분은 다소 부자연스럽고 아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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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에 대한 큰 고민 없이 편안하게 보기에 너무 좋은 웹툰이며, 빼어난 작화로 보는 즐거움까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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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웹툰을 보기에 앞서, 소개 영상을 간단하게 보는 걸 추천한다. 웹툰에 대한 흥미와 이해에 도움을 줄 것이다.

 

웹툰은 네이버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지금 바로 감상해보자.

 

입학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