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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기 똥 (아기 대변으로 알아보는 건강상식) 태어난 지 89일이 된 우리 딸은 분유를 먹는다. 모유는 한 달 정도 먹었고, 그 이후부터는 계속 분유를 먹고 있다. 처음에, 딸의 방귀 소리와 대변을 보았을 때 너무 깜짝 놀랐었다. 우선, 그 방귀 소리가 어른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래서, 아기가 방구를 뀌면 아내는 나를 보면서 "나 아니야~"라고 말하곤 했다. 그리고 방귀 냄새... 생각 이상으로 지독하다. 정말이다. ​ "내가 정말 아빠가 되었구나!"라는 순간 중 하나는 아기의 대변을 치우고 기저귀를 채워줄 때이다. 처음에는 아기 대변 색깔을 보고 어쩔 줄 몰랐다. '이거 괜찮은 거 맞나? 색깔이 왜 이러지?' 하고 말이다. 그렇게 찾아보았던 '아기 대변'에 관한 정보를 이 포스팅을 통해 공유하고 싶다. 대변 이상은 대변의 횟수, 단단한 정.. 2023. 8. 31.
자녀 ETF 고르기 2 (미국 나스닥 100 추종 ETF) 딸의 증권계좌에 'TIGER 미국 S&P500'을 매수하니, 스스로 뿌듯하다. '이 정도면 1등 부모 아냐?'라는 생각에 빠지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계좌에 1종목 뿐인게 허전하다. 머릿속에는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자'는 주식 격언이 떠오른다. 출처: http://www.kban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992 ​ 결국, '분산투자'를 위해 다른 종목도 담아야 하는데, 어떤 것을 사야할까? 고민에 빠졌다.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을 낮추려면, '상관계수'가 낮은 보완적 성격의 종목을 골라야 하는데, 나의 마음은 이미 '미국 관련 ETF'를 향하고 있다. 논리가 많이 빈약하지만, '분산투자,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종목 추가가 아닌, '허전한 주식계좌를 풍.. 2023. 8. 31.
자녀 ETF 고르기 1 (미국 S&P 500 추종 ETF) 증권계좌를 개설하고 나니 또 다른 고민이 생겼다. 그러면 '어떤 종목'을 사줘야 할까? '국내주식', '해외주식', 'ETF' 내가 내린 결론은 'ETF' 였다.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내가 본업을 하면서도 신경 쓰지 않고, 무지성으로 매수해도 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 그러면 어떤 돈으로 자녀 ETF를 구매하느냐? 내가 생각한 돈의 출처는 ① 자녀 용돈, ②아동 수당, ③나 이렇게 3가지이다. ​ 생각보다 주변에 많은 분들이 만 1살도 되지 않은 내 딸에게 용돈을 많이 줬다. 분명히, 내가 어렸을 때도 이렇게 용돈을 받았을 거다. 물론, 다 부모님께 드리고 부모님께서 힘든 시기에 필요한 데 사용하셨을 거다. ​ 나는 자녀 용돈을 차곡차곡 자녀 증권계좌에 넣어주려고 한다. 물려줄 재산이 없는 내.. 2023. 8. 31.
자녀 증권계좌 개설 산후조리원에서 아내가 몸을 회복하는 동안, 행정업무를 처리하느라 나름 분주하게 움직였다. 출생신고부터 자녀 양육수당 신청까지 대부분의 일은 기계적으로 했었다. 퇴원 이후에도 이것저것 했는데, 나름 나를 흐뭇하게 한 것이 '자녀 증권계좌 개설'이다. '나 나름 깨어있는 부모 아냐?'라는 생각을 하며, 은행지점을 방문했다. 보통 증권계좌를 개설하려면, 은행지점에 방문해서 연계 은행계좌를 먼저 개설해야 하기 때문이다. 은행에 방문했을 때 가장 놀란 점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미성년자녀 증권계좌 개설을 위해 방문한 분이 적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내 바로 옆 창구에서 업무를 보시던 분도 같은 목적으로 방문했었다. 요즘 부모들은 다 똑똑하고, 자녀의 '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은 것 같다. ※ 미성년자녀 .. 2023. 8. 31.